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7-02 오후 03:34: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경주시가 문화 선진도시로 구축돼 가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7일(토) 17:19

전국 기초지자체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각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왜냐면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면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포함 5년간 200억 원을 지원받기 때문이다. 이는 문화도시를 향한 인프라 구축의 출발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예산에 대한 큰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가까운 포항시도 지난 2020년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돼 철강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안동시도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문화가 없는 도시는 도시의 장래를 담보할 수 없다. 포항시는 철강도시 이전에 가지고 있던 인문성을 발견하고 지역이 가진 인문성 문화적 자산, 지역의 서사에 법정문화도시라는 옷을 입혀 포항이 가진 인문성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가 문화도시를 강조하는 데는 철강산업도시로선 안정된 경제 질서를 약속할 수 없다는 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천혜의 문화자원을 가진 경주시는 비록 법정문화도시 선정에는 고배를 마셨지만 재도전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 신라천년의 문화자원과 한옥마을을 이용한 황리단길 조성을 통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 또 경주시는 중심상가와 황리단길을 잇는 신라의 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중심상가 상권활성화에 쏟아붓는다. 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신라의 거리는 조명을 활용한 신라의 빛의 광장골목길 매니지먼트를 조성해 금관총에서 이름을 따온 금리단길 디자인 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신라조성, ‘청춘스타 점포’, ‘금리단길 아트페스티벌’, 거리예술위크 등을 선보이는 신라의 청춘사업도 알차게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도시는 세계인들을 모이게 한다. 가까운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의 여러도시 들이 죽어가는 도시에 문화라는 아이템을 접목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범지대로 변해버린 쓸모없이 버려진 골목길을 활용해 문화의 골목이란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버려진 공장 건물이나 폐가를 활용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그 도시를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문화가 없는 도시를 사람들이 찾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경주시도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소멸돼 가는 경주를 살리는 길은 관광문화를 모토로 한 도시 형성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것은 반길 일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왕동(仁旺洞)일대는 사로6촌(斯盧六村)중 정지백호 (鄭智伯..
경주 강동면 왕신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한수원, 협력사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 시행..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마을을 품은 경주교육, 온 마을이 학교다!..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92. 이목 끌다..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활 의원 추대..  
김대중 신임 경주세무서장 취임..  
김동해 시의원,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무소속 5선의 ..  
최초 민선 3선 경주시장 주낙영 취임…미래 100년 도약..  
여성친화도시 경주의 민낯…가정폭력상담소 5년째 ‘공백’..  
1월~5월까지 경주 외국인 방문객 56만 9천357명..  
경주시의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제13대 도 의장 출마..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HICO, 베트남 기업 관광단 150명 경주 방문 유치..  
故 손성호 상사 유족에 6·25 무공훈장 전수..  
경주시, 귀농귀촌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수상..  
경주시, 통합 돌봄 거점 ‘아이행복키움센터’ 11월 준공..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지역 물가안정 협력..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