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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주민과 함께 ‘폐철도부지 활용방안’ 모색
도심 속 샛강 개설 천년바람숲길 조성 제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7일(토)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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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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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
난 16일 주민들과 함께 폐철도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시장, 배
진석 경북도의원, 김항규·이경희 시
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했다.
폐철도 활용 관련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중 하나로 황성동 지역
의 풍부한 지하수량을 활용한 도심
속 샛강 개설로 물이 흐르는 천년바
람숲길 조성이 제시됐다.
연장 2.5㎞, 폭 40m의 천년바람숲
길이 조성되면 유림철교에서 경주
철교까지 차량 통행으로 방해 없이
산책을 할 수 있다는 내용도 논의됐
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황성제2지
하차도로 인해 토지 활용 제약, 차
량과 자전거 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하차도 평면화를 주
장했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가철도공단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의회와 잘 의논할 것
이다”며 “황성동 발전과 주민이 행
복할 수 있도록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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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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