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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외자문위원 경주빵 수출협약 체결
경주빵 4년간 200만 달러 미국 수출 총판 계약 체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7일(토)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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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북도는 지난 25일 오후 5시 도청에서 미
국에서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
타리USA사(대표 신상곤)가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과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회장 최대
환)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
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
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
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 원 상당의 코
로나19 관련 현장 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도 행복나눔기
부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로 현재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
역에 대리점 등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주를 포함한 지역 14개 시군은 물론 전
국 54개 지자체 250개 기업, 2000여 개 고급
농수산식품도 미국 시장으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초부터 경주 소재 상복명과
원의 경주빵을 미국시장에 소개해 왔다.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영문 설 명서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
출을 위해 연간 50만 달러, 4년간 2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미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상복명가원은 그간 국내시장을 주력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신상곤 대표는 “울진의 산불피
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기부금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해외자문위원
기업이 함께하는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
문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미래세대
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우수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경
북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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