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신임 사장 취임
주 시장 “경주시·경주시민 아낌없는 성원”요청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7일(토) 17:26
ⓒ 황성신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황 사장은 취임식 직후 경주시를 내방해 주낙영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 신임 사장은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에 새 역사와 기적을 만드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서는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와 경주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 사장으로 황주호 前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황 신임 사장은 자타공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사용후 핵연료) 분야 국내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56년생으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아텍에서 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방사선 및 방사성폐기물 분야로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첫 번째 인물이다.
황 신임 사장은 윤석열 정부가 주력 국정과제로 제시한 원전 수출 추진과 더불어 SMR 기술 개발 등 당면한 주요 현안의 책임자로 대두될 전망이다.
또 사용후핵연료 문제의 전문가인 만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화 등에도 관심을 갖고 제도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황 신임 사장을 맞이한 자리에서 “한수원은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황주호 신임 사장은 학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높여 온 만큼, 전문성을 토대로 좋은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수원이 그간 지역 상생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추진해 왔던 첨단도서관 건립, 한수원 축구센터 건립,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장비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수원 자사고 대안 사업으로 추진해 온 첨단 복합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당부한다”며 “지역 공기업인 한수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