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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5조 1031억 원 정부 예산안 반영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354억 원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130억 원 등 반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2일(금) 15:05

 

경북도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국비 건의사업이 51031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건의사업(5807억 원) 보다 224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및 일반 국고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올해에 이어 또다시 국비예산 10조 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의 전환이라는 정부의 기조 안에서도 지난해 이상의 국비 건의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지역 현안 국비확보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 등 지역 연고 인적 네트워크와 도와 시군이 합심해 중앙부처 및 정부 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보여진다.

SOC 분야의 경우,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771억 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338억 원 및 경북지역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공약사항인 포항-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의 마중물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는 등 72개 사업 25320억 원을 확보해 열악한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 분야는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354억 원,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375억 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137억 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166억 원 등 93개 사업 3550억 원의 사업이 반영됐다.

그 외 농림수산 분야는 영일만항 개발 259억 원,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48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PC) 설치 50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 분야는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130억 원, 국립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207억 원과 복지 분야에서 국립영천호국원 신축 91억 원, 재난 트라우마센터 건립 56억원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또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90억 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5억 원,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렛폼 구축 10억 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20억 원 등 47916억 원의 신규 현안 사업 예산이 반영돼 새로운 지역 먹거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향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비 확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다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시군 등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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