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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맞춤형 외국인 금연 홍보실시
외국인 다수 주거지 대상
금연 안내판 설치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2일(금)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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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가 흡연으로 인한 외국인 주거지역 유해환경 개선과 내국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다수 거주 구역과 이동구역(외동, 성건, 황오)을 중심으로 외국어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대상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도내 시군 중 경주시의 등록외국인 수가 약 20%로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금연 홍보가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보건소는 외국인 다수 거주 구역인 성건동, 황오동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로 제작한 안내판을 학교 앞, 버스정류장 등 주요 금연 구역에 부착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을 펼치는 것은 경주시의 여건에 특화된 최초 맞춤형 금연 사업이며, 이로 인해 새롭고 신선한 주제로 외국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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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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