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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최대 사찰 황룡사 위용 밝힐 경관조명 마무리
아름다운 야경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로 급부상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2일(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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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사적 제6호 ‘황룡사지’의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말 설치를 모두 마쳤다. 특히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탐방로와 어우러져 일몰 후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황룡사 역사문화관 북서편 2만 2300㎡에 탐방로를 포함한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 중 황룡사 9층 목탑을 옆으로 눕혀 놓은 형상의 65m 규모 탐방로가 단연 압권인데, 이곳에 야경을 밝혀줄 조명등이 추가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룡사지 탐방로 경관조명 점등 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한편 경주시는 황룡사 복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황룡사지 진입부 기단 정비공사와 남쪽광장 정비사업’ 착공 시점을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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