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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장례문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공신력 있는 기관 운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믿고 이용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2일(금) 16:29
ⓒ 황성신문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운영 중인 ‘경주하늘수목장림’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산림조합은 지난해 5월 6일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산124 일원에서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경주하늘수목장림’을 개장했다.
수목과 함께 영생하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수목장림은 장례문화 개선을 통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함으로써 산림복지 실현은 물론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선진 장례문화이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사유림경영대표기관으로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주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자연장지이다.
7만1328㎡의 광활한 면적에 추모목 3000여 본으로 소나무, 참나무, 산벚나무 등의 수종으로 조성됐다. ‘경주하늘수목장림’은 분양료도 저렴해 이용객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또 경주시가 운영하는 ‘경주하늘마루’와 인접해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장례 형태는 가족목과 공동목으로 구분돼 있는데 가족목은 가족관계(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인 유골을 주변에 함께 모시는 추모목이며, 공동목은 가족 이외의 분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추모목을 말한다.
추모목 1본에 최대 6위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관리비를 납부하는 기간 동안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장례 시 파격적인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의 장례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어 향후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산림을 잘 알고 가꾸는 경주시산림조합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친환경 산림형 자연장지여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운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추석을 앞두고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 조합장은 “수목과 함께 영생하며 자연으로 회귀하는 망자와 추모객에게 위안과 위로가 되는 수목장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경주하늘수목장림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수목장림 내 풀베기와 제초작업, 주차장 재정비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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