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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여고부 우승’
성의여고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26:24로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8일(목) 15:17
ⓒ 황성신문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가 지난 4일 문경 문창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북삼고, 성의여고, 길원여고, 영광여고, 하양여고, 상주여고 등 7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9인제 배구대회로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됐다.
선덕여고는 예선에서 북삼고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우승 후보인 성의여고를 맞이해 세트 스코어 1:1로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3세트는 24:24까지 동점을 이어가며 피를 말리는 접전을 치렀다.
25점을 먼저 낸 선덕여고의 집중력이 빛을 발휘한 순간이었다.
결과는 26:24. 21점이면 끝나는 경기가 26점까지 이어지면서 일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상주여고와의 결승전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벌여 세트 스코어 2:1로 신승을 거뒀다.
주장 박시현 학생은 “결승에서 실수를 할 때마다 친구들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게 눈으로 보이니까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며 “친구들의 정신력 덕분에 역전과 동시에 경기의 흐름이 저희 쪽으로 돌아와 극적으로 승리한 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한영자 지도교사는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 20여 명이 모여 매주 월요일, 수요일과 방과 후, 점심, 저녁 시간에 틈틈이 연습을 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경주시 배구협회 김재열 전무이사를 초빙해 9인제 배구 규칙과 경기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부쩍 성장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덕여고는 경북도민체육대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다수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 포항시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선덕여고는 경북 대표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참여한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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