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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천연염색 야외 전시회 열려
형형색색 볼거리와 전통 공연 펼쳐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16일(금) 13:21
ⓒ 황성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 광장에서 형형색색 볼거리와 전통 공연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 광장에서 전국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워크샵 및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의 색 미래로’라는 주제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 동물. 광물의 재료를 이용해, 천연섬유인 면. 마. 모시. 실크. 울 등의 천연섬유에 자연의 색을 물들여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서울권 3, 충청권 2, 영남권 2, 호남권 3, 강원권 1, 제주권 1 등 전국 12곳의 공방 및 연구소, 학원, 체험장, 기업 등에서 천연염색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들의 출품작이다
협회 관계자는 “야외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의 자연색을 섬유에 담아 관람하는 모든 이의 보편적 감성을 조율해 내고, 출품 작가들은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밝은 미래를 천연염색 섬유예술의 조형적 언어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샵(17일)에서는 협회 유창호 이사의 ‘쪽죽과 감물의 다양한 발현’이란 주제 강연이 있었다.
워크샵에 앞서 영암 소리터 단원들과 부산이화풍류원이 진도 북춤, 한량 춤, 사물놀이, 남도민요, 동래 학춤 등의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는 회원들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샵이지만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짙푸른 하늘과 가을 햇살이 눈부신 날에 우리 전통의 색을 섬유에 담아낸 천연염색 전시회와 워크샵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우리 경주엑스포대공원도 전통문화를 알리고 성장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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