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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예술제’ 종합예술제 입지 다지며 개막
봉황대 일원에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 진행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30일(금)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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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49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올해 신라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제와 본 행사인 축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점이며, 축제는 예술제 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경주시는 이번 예술제를 테마 별로 △공연 △전시 △제례 총 3가지로 분류, 명실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신라예술제는 봉황대를 중심으로 시내 상가 인근에서 대부분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는 황리단길의 많은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입해 축제장에서 즐기고 소비하는 것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주시의 복안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시내 빈 점포 20개소를 대여해 아트상품 및 작품 전시‧판매, 쉼터와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해 ‘신라아트마켓’은 원도심 활성화에 더욱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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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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