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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가을을 연주하고 춤추다
재능기부로 전통춤 체험 및 피아노 연주회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4일(금) 14:22
ⓒ 황성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지난 15일 어린이 전통춤 체험 교실과 피아노 연주회가 무료로 열렸다.
엑스포 문화아카데미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솔거미술관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와 함께하는 한국 전통춤 교실을 열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전통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그림과 함께하는 ‘꼭두각시 춤’ 체험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 오후 4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최대 20명씩 진행됐으며, 리어예술단(대표 이다현)의 재능기부로 함께 운영됐다.
문화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날 체험교실은 솔거미술관의 우리 그림(박대성 화백 소장작품) 해설과 리어예술단의 ‘꼭두각시 춤’ 유래 및 노랫말과 춤 동작 배우기가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엑스포 문화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경주시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 스튜디오와 예술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재능기부에 나선 리어예술단은 지역의 젊은 무용가 단체로, 지난 9월 26일 (재)문화엑스포와 문화예술 드림이(Dream-Educatio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관람객과 예술 사각지대 어린이들에게 한국무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경주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이윤정(28)씨의 재능기부로 피아노 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인 이 씨는 이날 연주회에서 캐논변주곡, Flower Dance, 인생의 회전목마, Love affair, Chaconne, 터키행진곡, 10월 어느 멋진 날에 등의 곡을 연주했다. 오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연주회를 갖는다.
이윤정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깊어가는 가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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