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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음 식중독 흔한 ‘가을’, 살모넬라균 주의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1일(금) 13:18

ⓒ 황성신문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쌀쌀한 오전 시간대 음식을 실온에 두면,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 균이 퍼질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만큼 음식 보관에 부주의하기 쉽다는 의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2017~2021)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실질적으로 가을은 여름 다음으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내장 속 등에 퍼져있는 식중독균이다. 살모넬라 등에 오염된 음식은 냄새나 맛에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한 뒤 섭취하도록 한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식수나 생수도 가능하다면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가을 나들이 시 도시락을 싸갈 때는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트렁크 등 온도가 높은 곳에 김밥 등 조리식품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 위험이 높아진다.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에서 보관·운반하도록 한다.

달걀과 알을 이용한 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에 균열이 없는지 확인하고 냉장 보관된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달걀은 장보기 마지막에 사서 집에 돌아오면 조리 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두어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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