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에너지
전체기사
뉴스 > 에너지
한수원, 5G 특화망으로 원전 재난대응 역량 높인다
원전 건설 및 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 높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1일(금) 14:32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올해 말까지 54억 원을 투입해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5G 무선망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SK텔레콤(주)의 전략적 기술 협약을 기반으로 ㈜온리정보통신과 (합)동양아이텍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원전 재난 대응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에치에프알의 국산 5G 장비를 한울원전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 분야 전문기업인 ㈜라미, ㈜사이버텔브릿지 등과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 등 5G 기반의 재난 대응 특화서비스를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
전송장비가 이중화되면 유선 통신망 장애 시 즉시 무선망으로 전환된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는 이동통신망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수원 전용 지휘통신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360° 카메라와 VR·AI를 적용,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재난 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더불어 내달 중순 경 한수원 본사에 ‘한수원 5G 특화망 협업센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5G 분야 특화망 기술혁신과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혜수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5G 특화망을 다른 원전으로 확대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도 적용해 원전 건설 및 운영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APEC 대비 경주형 손님맞이 서비스 추진..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