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故 이종근 전 시의회 의장, 20년 지역발전 공적 기린 제막식 열려
경주 방폐장 유치, 망망성교 개통 등 주민 우환 해결 공적 빛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1일(금) 15:16
ⓒ 황성신문
지난 20여 년 간 경주시의회에 몸을 담아 내남면과 경주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재작년 작고한 故 이종근 전 시의회 의장 공적 추모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12일 고향마을인 내남면 망성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지역 유지, 친지, 내남면 주요 기관단체, 동고동락을 함께했던 전직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고인의 애향심과 지역발전 노고의 깊은 뜻을 함께 기렸다.
고인은 1954년 고향 내남면 망성2리에서 태어나 4H 청년활동을 하면서 농업경력 능력을 겸비해 1980년 농어민 후계자로 발탁돼 복합영농, 특작 등 농업발전을 선도해 오다 1995년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오직 마을과 경주시 발전을 위한다는 일념하에 2014년까지 20여 년간 시의원으로 남다른 의정활동과 특히 제4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했다.
또한 1980년대 내남 망성천 치수공사 시 망성천 합류 지점 역류 문제 해결 원인과 대책을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해 주민들의 우환을 해결했고, 2007년 망성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망성교를 개통해 마을진입로 완성 등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숙원을 마무리해 면민 모두가 그의 노고를 칭송하고 있다.
또한 농업 현장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농 기계화, 용배수로 정비, 신농업교육 확대, 농로포장, 농업유통․특작 등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았다.
이러한 수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망성2리 주민과 유가족, 지인 등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2년 전에 그 뜻을 기리는 제막식을 고려했으나 코로나 등으로 연기돼 이번에 마무리했다.
이상대 노인회장은 “아름다운 공적을 주민 모두가 사모하고 그 노고를 찬양함은 물론 후대에도 널리 그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공적비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