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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시각장애인들에게 위안과 희망 안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8일(금)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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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2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예술단의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애 회원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식 후 개최된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재 경주시 등록장애인 1만 6520명 중 시각장애인은 1591명으로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정보화 교육, 김장나눔사업, 재활증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사회 인식개선 및 자립과 재활을 위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 대책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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