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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서비스 확대 지원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
방문 산모와 신생아 양육 지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8일(금)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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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 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정부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상 출산가정으로 확대된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의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이 추가 시행됨에 따라 경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출산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사는 산모 부종 관리, 신생아 청결·위생관리, 수유 및 예방접종 지원, 산모 식사 준비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표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까지이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054-779-8994, 8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관련 사업으로 지난해 510명, 올 9월 기준 492명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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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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