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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 음식점 주방 환경 확 바뀐다
경주시, 소규모 음식점 대상 시설개선비 90% 지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4일(금)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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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이 업주들로부터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은 일반음식점 50㎡ 이하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 시설의 오염된 바닥, 벽면,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교체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600개소에 대해, 업소 당 최대 150만 원(자부담 10%)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려 음식점 내 주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추진은 공고일(2월 7일) 기준 영업 기간 2년 이상 일반음식점의 신청에 따른 대상자 선정 후 사업주 선(先) 사업 시행 후 보조금을 지급‧정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A식당 주인은 “코로나19 엔데믹과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분위기 전환을 해 경주 외식업 문화 수준 향상에 꼭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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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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