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발빠른 대처, ‘신경주역 주차난’ 해소
주차면 수 670면 확장 편의시설까지 갖춰 일거양득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4일(금) 16:38
ⓒ 황성신문
주말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컸던 신경주역 주차난에 숨통이 틔였다.
경주시가 지역 관문인 신경주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확장 및 승강기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8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동대구~태화강 노선에 투입되는 최신형 전동열차 ‘누리호’와 오는 2024년 12월부터 청량리~부전역 노선에 투입되는 준고속 열차 ‘KTX 이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어,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번에 완공된 신경주역 공영주차장(건천읍 화천리 1354-1)은 총면적 2만 8623㎡에 주차 공간은 670면 규모다. 총 사업비는 82억 원이 투입됐다.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주차장이 357면인 것을 감안하면, 주차면 수만 2배 가까이 더 많다.
또 공영주차장 內 화장실, 장애인 겸용 15인승 엘리베이터, 무인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기존 공영주차장 진출입로가 좁고 회전반경이 커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지적에 따라, 진출입로 위치를 중앙부로 옮기고 차선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
다만 공용주차장 內 화장실은 상수도 급수 공사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용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요금은 1일 최대 6000원으로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 네트웍스 주차장 1일 최대 1만 3000원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다.
주낙영 시장은 “무궁화호 폐차로 지난 5일부터 신경주역을 경유하는 동대구~울산 태화강 노선에 투입되는 ‘누리로’와 오는 2024년 12월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잇는 ‘KTX 이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