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벼 재배 농가에 특별지원금 지급
벼 재배 농가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 위해 마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4일(금) 16:46
|
경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전년도 9월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된 지역 1만 2753농가를 대상으로 ㏊당 20만 원씩 총 18억 3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이달 초부터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은 쌀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도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단 △타 시‧도 농업인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이 1000㎡ 미만자 △농업법인은 제외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산지 쌀값 하락으로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행정에 중점을 두고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