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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수처리 능력 최고 강자로 ‘우뚝’
지자체 최초 수처리 분야 환경부 신기술 인·검증 획득
금호건설과 공동으로 GK-SBR기술
환경신기술 인·검증 획득 쾌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4일(금) 16:48
ⓒ 황성신문
경주시가 하수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로 정부 인증을 받아 수처리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이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취득했다.
※ GK-SBR공법 (G: Gyeongju, K: Kumho, SBR: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
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 처리기술이다.
이 공법은 기존 하수고도처리공법을 변경해 접목한 신기술로, 일반적인 생물학적 고도처리공법 대비 높은 처리효율과 에너지 비용 절감, 안정적인 방류수 배출이 장점이다.
국내 하수처리장에 이 공법이 적용될 경우 안정적인 질소 제거와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위해 지난해 4월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한 바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 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기술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 우수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검증 통과율이 10% 정도에 불과할 만큼, 인·검증 취득이 어려운 제도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이 환경부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하천 수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경주시의 우수한 수처리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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