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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방사성페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 경주서 개최
방폐물처리 해외전문가 대거 참석 경주결의문 채택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1일(금)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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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제8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0일 하이코(HICO)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한 이 심포지엄은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실행을 위해 주요 국가의 전문가들을 초청, 정책과 기술 개발 경험 등을 공유한다. 개회식에 이어 토론 형식의 '오픈 디스커션'에서 원전지역 주민과 지자체,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가 모여 해외전문가와 함께 해외 고준위 방폐장의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미래세대 토크콘서트'에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부담의 세대간 형평성과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으며 현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를 담은 '경주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주결의문'에는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조속한 법 제정과 사업 착수, 재원 조성,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스테판 메이어 방사성폐기물팀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핀란드 방폐물 전담기구인 '포시바'의 미카 포효넨 부대표가 '고준위방폐물 안전관리 방안과 핀란드 고준위방폐장의 걸어온 길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핀란드는 2025년부터 지하 450m에 세계 최초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원전 운영 국가에서는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방폐물을 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저장소나 맥스터(건식보관소)에 보관한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중립 달성의 수단으로 원전을 다른 전원과 조화롭게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전의 적극 활용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특별법과 R&D기술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안전관리와 기술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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