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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피해복구와 안정 위해 행정력 ‘총동원’
태풍피해 공공시설 조기 복구 TF팀 전격 가동
지방하천, 도로 등 피해 공공시설 610건에 1374억 투입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1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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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월 26일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입력 기준 태풍피해는 총 1만 1659건 중 공공시설 753건에 피해액 1115억, 사유 시설 1만906건에 94억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 예상액은 2110억으로 파악됐다. 우선 시는 공공시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토목 전담 직원 9명으로 구성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과 소규모 및 수리시설, 도로 등의 시설물 전담하는 태풍피해 복구 TF팀을 지난 7일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전격 가동해총 610건에 1374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사고 및 주택침수, 소하천 매몰 등 문제가 심각했던 진현 소하천 개선복구는 86억을 투입해 실시설계와 복구 협의를 내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24년 3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6월 착공, 2025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 시설의 피해도 많았지만 하천 및 도로 유실,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막심했던 만큼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개량 복구를 내년 우수기 전에 마무리해 영농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TF팀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견실 시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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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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