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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경로당에 수해복구지원금 전달
경로당 19개소에 1900만 원 지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8일(금)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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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로’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19개소에 19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전달식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구승회 회장과 임원 1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경로당 수해복구지원금을 경주시지회에 방문 전달했다
구승회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저희 지회를 두 차례나 직접 방문해 주시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뜻밖에 큰 선물을 주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선 의원의 관록으로 내년도 노인예산 삭감을 복원시키는 등 훌륭한 회장을 모시게 되어 복받았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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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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