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칼럼
전체기사
뉴스 > 칼럼
춥고 건조한 겨울 난방기구 사용 주의하세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5일(금) 15:50

↑↑ 황오119안전센터장 소방경 김원득
ⓒ 황성신문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던 벼들이 사라지고 가을 낙엽도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안내해드리고자 한다.

첫째, 화목보일러를 너무 과열시키지 않으며 주변 땔감이나 숯 등 가연물을 제거한다.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투입하게 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 있다.

때문에 주기적인 주변 청소가 필요하며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전기장판 사용시 전, , 보관까지 주의 깊게 확인한다.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파손 및 마모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 후에도 전원을 반드시 끄고 외출 시는 플러그를 뽑는 것을 습관화한다.

보관 시에도 돌돌 말아서 보관하고 무거운 물체는 올려놓지 않는다.

셋째, 멀티탭의 허용 용량을 지킨다.

멀티탭에는 제한 용량이 정해져 있다. 겨울철에 사용하는 전기 온풍기,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의 경우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적정 용량에 맞게 사용하거나,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다.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소화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는 빠른 화재인지와 진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겨울철 화재는 남의 일이 아니다.

내 가족, 내 친구 등 주변 어디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본인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께서 겨울철 난방기구를 사용하는데 있어 위의 사항들을 한번만 더 주의깊게 살펴주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시민들의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경주소방서 또한 경주 시민들의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