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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두류공단, 악취 문제 개선 안 된다
경주시, 악취 문제 총력 대응 의지 밝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5일(금) 16:12
ⓒ 황성신문
지난 5월부터 경주시와 경북도가 두류공단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고질 적인 악취 문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대구지방환경청이 경주시, 경북도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대구지방환경청이 경주시, 경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12개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장 12개 중 8개가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사항은 ▲악취 배출 허용기준 초과(5건),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1건),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1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부실(1건)이다.
대구지방 환경청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대기오염 이동 측정 차량을 운용해 두류공업지역 일대 대기오염도 분석, 배출원 추적 등 대기환경 모니터링도 병행했다.
경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적발한 사항에 대해서 고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경주시에서 지난 3일 공고한 ‘소규모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과 두류공단 내 노후시설 교체 및 악취방지시설 등 설치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업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사업장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본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고, 계절관리기간(2022.12~2023.3)동안 두류공업지역 일대에 이동측정차량을 운용해 매월마다 5일간 대기환경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두류공단 악취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악취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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