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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위한 공론의 장 마련
자문단 및 시민 참석 ‘경주10大 뉴브랜드 워크숍’ 개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5일(금)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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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기존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문단과 시민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10대 뉴 브랜드 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워크숍은 뉴 브랜드를 활용한 홀로그램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과 초청특강, 콘텐츠 역량진단과 체크리스트 토론, 테마별 자문위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김익태 한림대학교 교수는 ‘도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브랜드의 정체성 수립 및 육성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초청강연자로 나선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도시란 인간이 어떻게 살았고, 살며, 살 것인지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이다”며 “모든 공간은 고객의 여가 시간을 두고 경쟁함에 따라 도시의 경쟁 환경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김호진 부시장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경주의 100년 대계 준비를 위해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다”며 “오늘 자문위원과 시민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경주 10대 뉴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고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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