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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태룡 이사장 취임으로 대변화 예고
획기적 변화와 혁신으로 전국 최우수 공기업 실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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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경영 방침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경주시 시정목표와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경영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우수 공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 구성원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미래가 있는, 일하고 싶은 자랑스러운 직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 경영목표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제3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태룡 이사장은 공단의 획기적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조기에 가시적 경영성과를 거두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최우선 과제로 조직의 ‘결속’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결속력을 바탕에 두고 끊임없는 내부 역량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전략이다. 공단 구성원이 한 가족 동일체라는 소속감을 심어줘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 직원 참여 화합 한마당 워크숍 개최, 노사·상하·연령·성별의 차별 없는 소통체계 구축, 성과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투명한 인사 운영과 철저한 성과 보상 등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로 직제 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해 공공 행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실내체육관 지하에 있는 사무실의 나쁜 실내공기 질과 다양한 행사로 인한 소음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오랜 숙원인 청사 이전을 내년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특히 재정의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정 조화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지 개선 및 적정 재정 자립도를 유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경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세입 증대, 세출 저감의 철저한 예산 절감 목표를 세우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수익사업 발굴과 현장 근로자(기간제)의 성수기, 비수기 사업장의 특성에 맞춰 탄력적인 고용 및 운영으로 인건비를 최대 절감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점검·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시민(시설 이용객) 관점에서의 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을 개선·보강하기 위한 ‘시민안전진단반’과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감찰반’을 운영, 상시적 시설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의 개·보수를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직원 친절교육과 수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가 일상화 되도록 하고, 온·오프라인 접수 민원을 최단 시일 내 처리하는 고객 이용 불편·불만 접수창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평·공정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전 사업장에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의 고객지원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고객서비스 강화에도 애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지난 8월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암곡지역 복구에 참여했고, 각급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금전·물품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정태룡 이사장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있다가 돌아와 현직에 일할 수 있음을 무한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미력하나마 내 고향 경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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