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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방소멸 대응 워케이션빌리지 공모 선정
일자리 창출과 어촌지역 활력 제고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2일(금) 15:58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해양문화 기반 ‘지방소멸 대응 워케이션 빌리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워케이션빌리지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구 감소 등으로 어촌 활력이 떨어짐에 따라 해안권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해양 문화 기반의 온라인 비즈니스, 휴양 등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 조성으로 청년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워케이션은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시는 지난달 초에 토함산 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무해양 워케이션빌리지 조성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면 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방소멸 대응기금 20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감성 휴양형 ‘문무 워케이션 빌리지’ 거점지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은 △집중하는 일터로 공유 오피스 조성 △힐링하는 쉼터로 공유 하우스 조성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해 여가‧오락‧문화 시설을 구축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공유 오피스는 국학관(2층, 953.37㎡)을 리모델링해 공유사무 기기, 영상회의 시스템, 무인카페 등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어 휴양림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워케이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유 하우스는 기존 휴양림의 오래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유휴부지에 공유 하우스를 신축하는 등 자연풍광과 청정한 환경의 자연 친화형 공유 하우스를 만든다.
여기에 쉼터,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휴식 공간을 비롯해 명상 요가 프로그램 및 동경주 해양 역사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일과 쉼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시는 지역 중심과 문무대왕면을 연결하는 완충지역에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함으로 다양한 일과 지역 살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 돼 가는 어촌지역의 활력 제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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