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한수원축구단에서 지난 3일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개최한 ‘초등학생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총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 클리닉, 풋살 경기 그리고 팬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축구 클리닉은 경주 한수원 소속의 남녀 선수가 참가해 직접 패스, 슈팅 등의 다양한 축구 기본기 훈련을 지도해줬고, 이를 바탕으로 풋살 경기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팬 사인회 뿐만 아니라, 경주한수원 엠블럼과 공 모양의 참가 상품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풋살경기를 통해, MVP에는 20년 대표팀 유니폼을 지급했고, 우수선수에게는 경주한수원 사인볼을, 우수팀에게는 축구노트를 상품으로 지급해 아이들에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보원 감독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참가한 친구들이 체계적인 축구 기본기 향상과 나아가 멋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신선 단장은 “오늘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경주한수원축구단은 보다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쳐 경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나아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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