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대구경북 수출 재도약, 2023 세계시장 진출전략 소개
대경 수출기업 대상 2023세계시장진출전략설명회 개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9일(금) 15:37
경북도는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대구경북 수출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북미, 중국, CIS, 중동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도 세계시장 진출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 속의 기회, 수출 더하기’ 라는 주제로 전 세계 수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해외지역 책임자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내년도 세계시장 전망을 살펴보고 권역별 최신 현안 점검을 통해 대구경북 기업의 향후 수출전략을 마련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최근 강대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전쟁 등 돌발변수가 빈번하고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등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시장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100여 명의 대구경북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KOTRA 중국지역 본부장은 내년에는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경제 정상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의 고급화, 개인화, 현지화 등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미지역 본부장은 미국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현지 시장 재편 가능성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동지역 본부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 흐름에 따라 회복된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중동 붐이 재개되는 등 해당 시장 진출에 호기가 될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우리가 기회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현지 시장과 산업별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면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며 "국가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적자 기조 속에서도 도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성공 기회를 적기에 포착해 수출 성공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