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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정문화재 안내판 일괄 교체 개선
문화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정보 한눈에 담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금)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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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2019년부터 국가·지방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정문화재 218곳 등의 안내판과 이정표의 문안과 디자인을 모두 정비했다. 지금까지 4년에 걸쳐 시행된 경주시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은 2018년 기존 안내판 전수 현황조사를 거쳐 2019년 무열왕릉 등 32개소에 안내판 설치, 2020년 사지와 석탑을 중심으로 황복사지 삼층석탑 등 56개소 설치, 2021년 불교문화재 중심으로 불국사 경내 등 54개소에 일괄 교체, 2022년 사적 및 지방문화재 중심으로 경주 읍성 남고루 등 77개소에 교체 설치했다. 개선 과정에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을 대상으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전문가의 심층 자문을 통해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고 사진·도면 등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문화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경주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들이 오래전에 설치한 디자인이어서 일괄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지정문화재의 디자인과 문안에 대한 문화재청 가이드라인 지침에 의거해 4년간에 걸쳐 218개소를 일괄 교체‧정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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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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