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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핀란드와 고준위방폐장 수용성 확보방안 논의
에우라요키 시장, 소통의 중요성 강조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금) 16:51
ⓒ 황성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핀란드 대사, 에우라요키 시장 및 지역 주민 간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방폐장 국민 소통방안, 수용성 확보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핀란드 에우라요키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으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해 경주시, 울주군 등 원전 지역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주지역 주민과 간담회에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폐물 사업은 투명한 소통과 수용성 확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한 기간 중 핀란드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과정과 주민 소통, 수용성 확보 성공 요인, 원전과 방폐장의 경제 파급효과 등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핀란드는 에우라요키시 올킬루오토에 2016년부터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우라요키시에는 원전 운영사인 TVO,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POSIVA가 소재해 있으며 3기의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는 1983년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해 2001년 에우라요키시 올킬루오토에 부지를 확정하고, 2016년 건설에 착수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저장, 부지평가, 처분 등 고준위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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