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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서 생산된 ‘경주팥’ 전량 수매
팥 재배 농가 안정적 판로 제공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16일(금) 16:57
경주시는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팥을 전량 수매한다.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와 지역농협에서 실시되며, 수매가는 80kg 기준 61만 6000원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경주팥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해 오며, 지역에서 생산된 팥으로 경주특산품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팥 재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배 현황은 273농가 87ha로 지난해 기준 67톤을 생산했다.
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품질 종자인 ‘아라리’와 ‘홍다’다.
두 품종은 앙금을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며 가공적성이 좋은데다, 수량성도 우수해 농업인과 가공업체 모두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매에 앞서 지난 6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계약재배)을 체결한 바 있다.
수매계약 한 농가는 강원 등 팥 주산지의 유통가격을 근거로 전량 수매되기 때문에 팥 가격이 하락해도 100% 수매는 물론, 안정적인 보장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올해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작황이 평년에 비해 좋지 않아 수매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팥재배 전 과정 기계화 체계 개선 및 보급으로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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