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은 지난 20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한 2022년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금상’을, 산림경영지도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금융사업 성장 촉진을 위해 전국 상호금융을 취급하는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그룹별 성장률과 연체율 등 금융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조합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산림조합은 금융실적 평가뿐만 아니라 산림경영 지도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조합으로 평가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경영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 기술지도 및 정책자금 지원 안내, 선진지 견학과 교육 지원 등 우리나라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평가한다.
경주시산림조합은 2020년부터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한 산주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건천읍 용명리 일원에서 전국 산림조합 최초로 운영 중인 ‘경주하늘수목장림’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목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산림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신용덕 조합장은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금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모든 결실이 경주시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분들과, 조합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과 함께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경주시산림조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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