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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위해 총력
경북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위한 방향 제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금) 13:50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병욱, 김정재, 한무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전지산업협회, SNE리서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가 후원했다.

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인선구자근양금희정희용황보승희 국회의원,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정준희 우전지앤에프 부사장, 김광우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 중앙·지방정부와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을 통해 자국 중심의 이차전지 생산 가치사슬 내재화로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기술 경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건실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이차전지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부 이차전지PD를 역임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으로써 이차전지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국내외 전기차/이차전지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여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중앙정부는 지난해 7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의 정책흐름에 맞춰 지역 차원에서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 경북도는 이차전지 원료·소재 확보에 용이한 영일만신항을 보유한 포항의 지리적 강점, 41697억 원(MOU기준) 규모의 투자유치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부각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이제는 지방시대다. 중앙정부는 지방과 함께 대외 리스크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으로 지정되면 혁신 생태계 구축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혁신 허브를 구축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차전지 글로벌 최강국으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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