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3 오후 03:51: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경주 월성 북편 발천 발굴현장 공개 설명회 개최
문화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적극 행정 실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금) 15:22
ⓒ 황성신문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지난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월성 북편 ‘발천권역’ 발굴성과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천은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왕비 알영이 발천에서 겪은 일화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곳이다.
발천 발굴조사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신라 문무왕 당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새롭게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발천 석교지에서 시작되는 남북대로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남북대로는 궁궐(월성)과 연결되는 신라왕경 도시골격의 실체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남북대로는 신라의 왕궁인 월성으로 들어가는 넓은 길로, 폭은 20m이며 잔자갈을 바닥에 깔고 다졌다.
대로의 북쪽은 전랑지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랑지는 발굴유적의 규모나 건물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신라시대 북궁(북쪽에 있는 궁궐)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 대로의 서쪽편에는 대로와 같은 길이 방향으로 길이 50m, 폭 80cm 정도의 배수로를 뒀다.
월성에서 발천 석교지를 건너면 남북대로가 이어지고 대로 서쪽편에는 다양한 대형 건물군과 우물 1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단랑(들보 사이가 한 칸으로 된 회랑) 형식의 회랑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대로 동쪽편은 건물군 없이 회랑만 배치된 형태이다. 건물군의 배치양상과 위치 등으로 볼 때 신라왕궁(월성) 밖의 관아유적으로 판단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매장문화재 발굴 현장을 적극적으로 일반에 공개해서 문화재가 좀 더 친숙하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남산동 농가 창고서 차량 화재..
경주시, 충효동과 외동읍 상습 침수지역 정비한다..
황성공원 형형색색 코스모스 만개..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한국포함 8개국 28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17~18일 더케이호텔서 개최..
경주 ‘인구활력+지역’ 진입에도 인구는 계속 줄었다..
KBS 대하드라마 ‘문무’ 내달 첫 방송…경주서 성공 기원 ..
경주시, 자동차부품 인공지능 전환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최신뉴스
연이은 마라톤대회에 경주 도심 곳곳에서 교통 몸살..  
외동3산단 시유지 매각 가결…공사 중단 4년 만에 재개..  
경북 시장·군수, 교부세 감소 공동 대응하며 국회에 대책..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고준위 저장시설 지원 대책 촉구..  
경주시의회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추가 설치 반대”..  
<5분 자유발언>..  
경주시,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상..  
경주시, 자동차부품 인공지능 전환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폐회..  
비엠테크솔루션, 로봇·드론 생산시설에 50억 투자..  
경주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 유치 추진..  
경주시·KG케미칼, 토양 병해·염류집적 예방 협력..  
경주 보문~손곡 도로 확장…20억 원 들여 급커브 개선..  
경주서 첫 국적증서 수여식…취득·회복자 18명 새 출발..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경주 배동 일대 재해예방 추진..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