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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벼 재배농가에 17억 9000만 원 특별지원금 지급
소득감소 실정 반영 1㏊당 20만 원 특별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3일(금)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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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을 지급한다. 1ha당 20만 원씩 총 17억 9000만 원이 벼 재배 농가에 지급된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지난달 8일 지급된 ‘2021년도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8억 30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조치다. 이번 특별지원은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으로 실제 벼 재배 농가 소득감소 실정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1만 3038농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경북도 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며, 타 시·도 농업인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산지 쌀값 하락으로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업행정에 중점을 두고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항상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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