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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지방광역철도 첫 예타착수 2024년 상반기 통과 목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30일(금) 13:04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올해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5.0km 구간에 총사업비 2052억 원을 투입해 도시철도를 연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 대상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계획 및 설계를 완료해 2026년에 공사착공, 2030년 개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나 대부분의 교통을 담당하는 국도 4호선의 통행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북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1호선 안심~하양 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금호)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인 렛미런파크 영천(경마공원)이 25년말 개장 예정으로 경마공원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매우 높은 시설로 이 사업의 빠른 추진은 접근성 개선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도 인프라로 주목받아왔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 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통상 12개월간 이뤄진다.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 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 1호선 영천(금호) 연장이 단기간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정부에서도 사업 필요성에 이견이 없다는 뜻이다”며 “2024년 상반기에 반드시 예타를 통과시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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