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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30일(금) 13:14
ⓒ 황성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은 지나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경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주시의회도 계묘년(癸卯年)의 큰 귀를 가진 토끼처럼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들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어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제9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제9대 경주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코자 합니다.
첫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입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경주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여 예산이 낭비되지는 않는지, 불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따져보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견제와 감시와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집행부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실력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 연구와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9대 경주시의회는 지난 제8대 의회보다 젊은 의회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초선의원의 비중이 높고 평균 연령 또한 낮아졌습니다.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젊은 초선 의원의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강의를 듣거나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을 받는 등 역량 강화의 기회를 늘려 경주시의회 의원 한명 한명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실력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발전하는 경주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해 경주의 관광산업은 큰 위기를 맞았고 작년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주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관광지에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통해 점차 시민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경주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2023년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은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라고 생각합니다. 경주시의회도 가장 한국적인 전통과 문화의 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등 유치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022년 한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함께 모아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살맛나는 복지도시, 신라천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주 시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아주신 의원 모두가 항상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주시의회 의장 이철우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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