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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나기’ 돕는 아홉 가지 방법
일상을 바꾸면 몸과 마음이 행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5일(목) 16:52

ⓒ 황성신문
이불 속이 안전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이 있을까. 겨울의 매서운 바람은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된다. 독감에 걸릴 수도 있는 계절이니, 집 밖에서 활동하지 않을 핑계거리도 있다.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는 마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1. ‘겨울나기일과를 만들자

일상의 단조로움이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잠시 마음을 쉬게 하는 방법을 찾아 보자.

출퇴근 길에 좋아하는 카페에 들르거나 햇빛이 잘 드는 한낮에 잠깐 산책하거나 아침에 가장 먼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물이나 차를 들고 컴퓨터 앞에 앉거나, 휴식 시간을 정해서 책상에서 잠시 일어나는 것도 좋다.

2. 야외에서 운동하자

따뜻한 옷을 입고 밖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야외 운동은 에너지를 북돋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비타민 D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한다면 햇빛을 잠시 쐬고 나서, 바로 플랭크처럼 열을 내는 포즈를 취하고 걷기나 달리기도 좋고, 아이스 스케이팅이나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도 좋다.

3. 여느 때처럼 잠들고 일어나자

낮에 졸음이 밀려올 수 있지만 참아 보자. 일 년 내내 똑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에너지 수준을 적당하게 유지하게 한다.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자책하지는 말자. 하지만 매일 충분히 자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권한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고혈압, 혈당 상승, 비만, 심장 질환 발병과 관련 있다. 늦잠이 우울증, 두통, 심장병, 그리고 제2형 당뇨병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계절에 상관없이 성인은 매일 7시간에서 9시간 자야 한다고 발표했다.

4. 하루를 햇살 맞이로 시작하자

계절성 정서 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는 겨울에 흔히 일어난다. 낮이 짧아지고 추워지면서 기분이 저하되고 에너지가 감소하는 사람이 많다. 가능할 때마다 블라인드를 열어 아침 태양을 쐬자. 아침에 빛에 노출되면 종일 활력이 유지되고, 밤에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 자연스러운 일주기 리듬을 갖게 한다.

5. 가까운 이들과 만나자

사회적 연결은 인간의 기본 욕구다. 가족과 친구들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을 즐기도록 동기 부여한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가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점심 약속을 잡거나 커피 데이트를 하거나 만날 수 없다면 전화 통화하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다. 그마저 여의찮으면 서점이나 박물관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거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회복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자

놀이는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뇌의 기능을 향상하며, 젊고 활기차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놀이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은 성인들은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낮았다. 춤추거나 그림 그리기, 음악 감상이나 퍼즐 풀기 같은 실내 활동, 야외 보드게임이나 술래잡기같이 어릴 적에 하던 단체 활동은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8. 건강에 좋은 간식을 가지고 다니자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하거나 외로울 때 집은 한 줌의 간식이나 한 잔의 음료를 끊지 못하고 계속 먹고 있다면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가급적 건강한 간식을 곁에 두자. 정크푸드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 채소나 허브차 등을 곁에 두라는 것이다.

9. 비타민 D를 보충하자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이 햇빛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겨울에 비타민 D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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