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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인 복지향상 만족도 ‘엄지 척!’
2022년 농업인 복지 만족도 ‘86.3%로 높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5일(목) 16:53

경북도가 지난해 농업인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정책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농업인 삶의 질 및 복지향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 수혜자 497명에게 면담 설문 조사한 결과 농업인 복지향상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86.3%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정책 성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 초 설정한 목표치인 85%보다 1.3% 높은 결과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개선 반영함으로써 매년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한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센터·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 결혼 이민자 농가 소득증진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촌 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사업에 대해 수혜자로부터 만족도에 대해 직접 평가를 통한 의견 수렴과 제도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설문 결과 여성농업인센터·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사업의 경우 센터 이용이 영농활동에 직접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8%로 높았다.

또 센터 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문화·건강강좌에 요구가 가장 많았다.

한편, 센터는 여성농업인의 고충 상담, 문화강좌,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아동학습 지원을 위해 도내 9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5가구 이상의 마을회 등에 공동급식시설 운영비(개소당 연간 500만 원)를 지원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효과로 농번기 취사 부담 없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함으로써 유대관계가 강화됐다는 만족감도 보였다.

이외에도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을 통한 출산 전후 여성농업인의 영농 공백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교양, 취미활동, 건강관리, 미용 등에 사용 가능한 복지카드(1인당 15만 원)를 발급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으로 건강증진과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희망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복지를 보장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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