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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2022년 방문객 개장 이후 ‘최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공원 입지 다져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06일(금) 13:33

ⓒ 황성신문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다녀간 방문객 수가 49만여 명을 기록하며 상시 개장 이후 최고의 방문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3,000여 명보다 11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당초 목표 40만 명을 훨씬 뛰어넘으며 수익금 140%를 달성했다.

공원은 상시 개장 체재 전환 이후 코로나19사태와 겹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혁신, 상설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 경영평가 A등급, 경북도 출자기관 청렴도 평가 전체 2, 각종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수익개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년(2021)23억여 원이던 수익이 32억여 원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365일 상시 개장 원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관람객과 수익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성장이다.

이 같은 성장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별프로그램을 개발, 관광객들이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인기 상설 공연이자 경북대표 공연 브랜드인 인피니티 플라잉12년째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일본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21회의 투어공연을 펼쳐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를 누렸다.

경주솔거미술관도 한류 브랜딩 사업에 큰 성과를 이루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한 해였다. 솔거미술관은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통해 한국화의 해외 전시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한국미술주간에 박 화백이 대표작가로 참여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얻었다, 이로 인해 한국화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4월 아시아 최대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와 신라 천년, 실감스튜디오 계림건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하며 대형 민간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계림은 향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신개념 미디어아트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 대상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 중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동시 인증을 획득하며,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KS Q ISO 45001:2018/ISO 45001:2018) 인증을 획득,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에 따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도 부응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난 한 해는 정말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일했으며, 그 결과가 잘 드러난 것 같다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공원이 되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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