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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올해 자립기반 다진다.
“경쟁력 유지를 위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금) 15:40
ⓒ 황성신문
지난해 상시개장 전환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자립 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확고한 자립기반 조성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365일 힐링파크’를 지향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민간투자 적극 유치, 계절별 특화 이벤트 및 야간 콘텐츠 보강, 스마트기술+스토리텔링 융·복합 가족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관람객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계절별 콘텐츠인 ‘동화나라 숲의 요정(봄)’, ‘루미나 호러나이트(여름)’, ‘루미나 해피 할로윈(가을)’, ‘겨울왕국(겨울)’ 등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좀 더 내실 있는 구성과 새로운 스토리를 입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콘텐츠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4월 아시아 최대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와 민간투자 협약을 맺은 신라 천년, 실감스튜디오 ‘계림’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는 ‘계림’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화랑 숲 일원에 지하1층 지하2층 연면적 9,549㎡ 규모로 건립되는 신개념(4세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올 6월께 본격적인 건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가 연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계림’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90만 명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 프로그램과 함께 각 시기별 체험·공연 등의 특별이벤트를 마련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난해 연말 제10회 대한민국한류대상을 수상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올해도 상설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공연의 특성상 난이도가 높은 퍼포먼스로 인해 배우들의 잦은 부상에 대비해 올해 5명의 배우를 예비인력으로 확보해 더욱 안정적인 공연을 펼쳐갈 예정이다. 1~3월 리허설 및 순회공연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설공연과 문화나눔 공연, 외부공연 등을 진행해 나간다.
정동극장의 경주상설공연 마감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지역 대표공연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공연 예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개방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탄소중립, 치유, 무장애 여행 등 새로운 관광의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기반이 되는 조경시설 및 건축물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고의 상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올 해 이뤄진다.
국내·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기업인 한수원과 협업으로 해외 원전 수출과 문화다양성 공유를 위한 ‘체코(Czech) 문화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체코 대사관과 문화원의 후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로비에 체코의 문화, 역사, 관광, 전통예술 소개와 한국과의 동반자적 파트너십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경주솔거미술관이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 한류 브랜딩 사업이 큰 성과를 이루며 K-미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지는 해외전시를 통해 솔거미술관의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도 꾸준히 개최, 지역 미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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