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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명절 맞이 ‘쓰레기 특별대책’ 추진
생활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13일(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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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각 읍면동 및 자생 단체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 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 강화가 주요 관리대책의 골자다. 이번 관리대책은 설 연휴 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명절 전후로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 수거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설 당일만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21일, 23~24일은 정상 수거한다. 연휴 기간에는 4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특히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반 차량 4대를 동원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날’을 마련해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생활 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터미널, 역 주변 정체 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 지역에 본청 및 읍면동 24개 단속반을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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