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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대형 판매시설과 아파트 등 대규모 지하층 대상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20일(금)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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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고층 건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지하층은 화재가 발생하면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는 데다 유독가스와 열기 확산 속도가 빨라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힘들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피난 안전관리 강화 주요 사항은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 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구 유도등 설치 ▲전기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안전시설(방화벽, 질식소화포) 설치 권고 등이 있다. 한창완 서장은 “피난 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 관계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보다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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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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