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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차원 가상화 기술로 골목상권 활성화 꾀한다
젊은 층 지속적 유입과 상가 매출 증대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20일(금) 13:46
ⓒ 황성신문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 온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골목상권 활성화 서비스’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주시 주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3차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신규 홍보 마케팅 채널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황리단길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상 상점과 대표 제품의 360°뷰, 상점별 숏컷 홍보영상, 쿠폰 이벤트, 쇼핑몰 연계 등의 제작・지원이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골목 및 상점 내 3차원 가상 투어, 증강현실 포토존 및 보물찾기, 가상공연장, 쇼핑・예약 연계 등을 온라인상으로 구현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구축된 서비스는 상상 황리단길 포털 ‘황리단길.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주 황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 리빙랩’ 운영으로 토론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며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향후 사업이 정착되면 시스템 운영도 리빙랩 중심의 상인회가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경북도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전통문화의 감성과 현대의 트렌디함이 어우러진 황리단길에 새로운 디지털 홍보 채널이 접목됨에 따라 젊은 층의 지속적인 유입과 상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학 부시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게 됨은 물론, 황리단길이 걸어보고 싶은 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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