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전담 조직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1월 20일(금) 13:46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는 숙박 인프라 개선을 위한 준비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자로 전담 조직인 'APEC경주유치 TF팀'을 신설해 우위 논리와 전략을 마련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달 중엔 범시민추진위원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지역의 여러 단체를 위원회에 참여시켜 유치에 대한 시민의 강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이 지역 간 경제 협력 증대를 목표로 열리는 행사로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32차 회의엔 21개 회원국 정상 등 6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치 의사를 밝힌 지방자치단체는 경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이다.
경주시는 유치를 희망하는 타 도시와 비교해 관련 인프라가 뒤지지 않는데다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도시란 점을 유치 논리로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회원국 정상이 묵을 스위트룸이 부족하다는 점은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 참여국가는 21개국이지만 경주엔 4성급 이상 호텔의 스위트룸이 8개 정도밖에 안 된다.
시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콘도‧리조트 객실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숙박업계에 제안할 3D리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제작 중이며 다음 달쯤 결과가 나오면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관련 인프라는 충분하다.”면서 “경북도·정치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