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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3일(금)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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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미술과 공연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대공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지지기반 지원 없이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전공을 살려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올해 영남대학교 회화과와 용인예술과학대학 연기예술학과 입학 예정인 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이들은 각각 솔거미술관에서 전시기획 및 전시준비 등 학예 업무 교육과 전시자료 및 작가조사 등의 업무와 인피니티 플라잉팀 홍보마케팅 기획 및 공연운영 실무를 익히게 된다. 대공원은 지난 2021년 솔거미술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공연분야인 인피니티 플라잉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21년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의 꿈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를 맺고, 지역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시책 지원차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따른 예산지원은 한국수력원자력㈜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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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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