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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5등급에서 1등급↑
국민권익위, 전국 500여 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
경북 유일...전국 6개시 1등급, 민선 7~8기 결실
주낙영 시장 “청렴 문화 정착 노력 계속한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3일(금) 16:02
ⓒ 황성신문
경주시가 2022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명실공히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주시는 지난 2012년 2등급을 최고점으로 2010년~2012년 3등급, 2017년~2019년 5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다 주낙영 시장의 민선7기 3년 차인 2020년과 2021년 3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경주시가 청렴도 최하위 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한 것은 주낙영 시장의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주 시장은 그동안 청렴도 상승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 공무원 청렴도가 곧 경주시 발전의 바로미터라는 이념을 가지고 추진해온 것이다. 경주시가 이번 평가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한 것은 주낙영 시장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의지 속에 2020년 청렴 윤리팀 신설을 시작으로 실무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권위주의의 상징이던 ‘시장 관사’를 과감히 폐지했으며 ‘사랑방 좌담회’, ‘주니어 직원 및 직렬별 간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지속적인 취약 분야 내·외부 소통을 지속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낳은 결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경주시의 청렴도 평가 1등급 획득은 전국 5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점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차지한 기초단체는 경북 23개 시·군중에서 경주시가 유일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안양시와 여주시, 김해시, 창원시, 천안시 등 경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1등급으로 선정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피나는 노력이 읽히는 대목이다. 더욱이 경주시는 권익위 평가에서 전국 시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보다 무려 10.5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1등급 획득 이상의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경주시는 부패실태 부문에서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 요인이 단 한 건도 없어 청렴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어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구축,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 등 5개 세부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경주시의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은 주낙영 시장을 중심으로 민선 7·8기의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만든 결과물로 평가된다.
전국 지자체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기초단체 중 시부는 경주시를 포함한 6개 기관, 군부는 82개 군 중 6개 기관, 구 부는 대구 북구, 서울 구로구, 용산구 등 3개 기관으로 이번 경주시의 청렴도 1등급 획득은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및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 문화 정착에 집중해 청렴 1등급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경주시의 청렴 도시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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